GS건설, 6베이 펜트하우스 '자이 더 익스프레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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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평택 동삭2지구에 다음 달 분양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 펜트하우스 17가구를 6베이로 설계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는 지하2층~지상 25~29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1㎡ 1849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98㎡ 6가구, 104㎡ 9가구, 111㎡ 2가구 등 펜트하우스 17가구가 최상층에 도입된다. 평택지역 최초로 6베이가 적용된 펜트하우스는 조망권과 일조권을 최대한 살렸다. 테라스를 가운데 두고 자녀 공간과 마스터 공간으로 분리한 2세대 동거형 평면으로 구성했고, 펜트하우스만의 장점인 테라스는 기본이고 아파트에 살면서도 단독주택처럼 마당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옥외공간이 조성된다.

GS건설 관계자는 "평택 최초의 최대 규모 단일 브랜드 단지로 희소성과 고급아파트로서의 이미지를 갖춘 펜트하우스를 도입,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계획"이라며 "지난해 10월 공급한 위례자이 펜트하우스(전용 135㎡)는 당시 1순위 청약에서 373대 1의 최고 경쟁률로 돌풍을 일으켰고 현재 분양가 대비 수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어있다"고 설명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총 3차에 걸쳐 총 5700여 가구가 공급되는 미니신도시급 자이타운으로, 다음달 1차분 1849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며,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공급물량의 94%를 차지한다.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가 들어서는 평택 동삭동, 칠원동 일대는 2016년 개통되는 수서~평택간 KTX가 정차하는 평택지제역에서 약 2.5㎞ 떨어져 있다. GS건설은 평택지제역과 단지를 왕복하는 전용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평택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과 평택간의 생활권이 기존보다 한 시간 이상 단축된 20분대로 줄어들어 KTX 역세권과 대단지 프리미엄을 함께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자이더익스프레스 견본주택은 다음달 초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문을 열고, 입주는 2017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 : 1800-5743.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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