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단, 25일 결단식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5일 오후 4시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결단식을 한다.

한국은 스물한 개 종목에 선수단 516명이 출전한다. 오는 27일 선발대가 광주로 향한다. 금메달 스물다섯 개 이상 획득, 종합 3위가 목표다. '사랑을 주세요. 자랑으로 드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결단식에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경기단체장, 시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한다. 유병진 선수단장(명지대 총장·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을 선수단 450여명도 함께한다.

결단식은 선수단 소개, 대한체육회장 결단식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 응원 영상 상영, 단기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결단식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올림픽파크텔에서 선수단을 대상으로 도핑, 선수촌 생활 안내, 마케팅 교육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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