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16강에 오른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강팀 프랑스와 대결한다.
한국과 프랑스는 오는 22일 오전 5시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16강전에서 맞붙는다. 프랑스는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계랭킹 3위에 올라있는 강팀이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 멕시코, 콜롬비아와 F조에 편성돼 2승 1패(승점 6점)로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는 F조 예선에서 잉글랜드에 1대 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콜롬비아에는 0대 2로 패했다. 프랑스는 특히 조별예선 3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5골을 넣으면서 대승을 거뒀다.
프랑스의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11년 '독일 여자 월드컵'에서 4위에 오른 것이다. 그러나 최근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완패한 것에서 보듯 경기력에 다소 기복이 있다. 지금까지 한국과 프랑스의 여자축구 국가대표 맞대결은 2003년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벌어졌으며 당시 프랑스가 1대 0으로 이겼다.
한편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 대진은 다음과 같다.
중국 vs 카메룬, 미국 vs 콜롬비아, 독일 vs 스웨덴, 프랑스 vs 한국, 브라질 vs 호주, 일본 vs 네덜란드, 노르웨이 vs 잉글랜드, 캐나다 vs 스위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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