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대 최현일 교수,제13회 서봉의학상 수상

전남대 의대 최현일 교수

전남대 의대 최현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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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의과대학 의학과 최현일 교수가 ‘제13회 서봉의학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서봉의학상은 교수들의 연구의욕 고취 및 의과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2년 12월에 제정됐으며, 최근 5년간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수를 선정해 시상한다.최 교수는 분자 미생물, 감염질환 연구의 권위자로 SCI(Science Citation Index :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8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관련 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2년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지난 5월 20일 전남대 의대 신강의동 덕재홀에서 열렸으며, 부상으로 연구비 1,000만원이 지급됐다.

최 교수는 이날 서봉의학상 수상 기념으로 “생체 내 철(Fe)대사를 조절하여 살모넬라(식중독균) 감염을 억제하는 기전 규명”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최 교수는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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