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예결특위 위원들 “열공”

[아시아경제 문승용]

추경안 심의 앞두고 27일 광주발전연구원에서 워크숍 개최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반재신) 위원들은 제1회 추경안 심의를 앞두고 27일 오후 광주발전연구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위원들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정구조 개선 과제’를 주제로 광주발전연구원 문환규 박사의 특강을 듣고 토론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주시 민진기 예산담당관과 시교육청 양주승 행정예산과장으로부터 제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들었다.반재신 예결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방재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혀 전문적으로 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개최했다”면서, “시민의 혈세인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보다 신중하게 추경안을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워크숍 개최에 앞서 광주소방학교와 광주발전연구원을 방문해 업무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오는 6월3일 개의되는 제239회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된 광주시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 본예산 3조8,485억원보다 5,329억원(13.9% 증가) 늘어난 4조3,814억원이다.

시교육청은 당초 본예산 1조6,922억원보다 1,035억원 (6.1%증가) 늘어난 1조 7957억원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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