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저소득층 자녀 월1회 무료영화 본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와 메가박스 수원점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무료 영화관람 기회를 주기 위해 손을 잡았다.

수원시와 메가박스는 이날 관내 거주 취약계층 아동들이 월1회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앞으로 1년간 360명의 아동들에게 지원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메가박스 수원점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수원시 아동들을 위한 무료영화 관람을 지원하게 됐다"며 "무료 영화관람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체험이 부족한 저소득 세대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자원 연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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