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스카이라이프TV와 '동반성장' 맞손


[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군)이 스카이라이프TV와 손을 잡았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6일 부천 진흥원 사옥에서 스카이라이프TV와 '2015년 동반성장 제작지원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우수 UHD(초고화질) 방송용 콘텐츠를 발굴해 중소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제작비 및 기술 지원 ▲스카이라이프TV를 통한 유통 ▲홍보마케팅 등에 나설 계획이다.

'동반성장 제작지원 사업'은 진흥원이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의 고품질 콘텐츠가 글로벌 유통망과 첨단 기술을 보유한 대기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대기업과 제작지원금을 1대1 매칭해 사업을 운영한다.

스카이라이프TV는 skyUHD, skyDrama, skySPORTS 등 12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채널 사업자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4월 웹드라마, 다양성 영화 콘텐츠 제작지원을 위해 CJ E&M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곽봉군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올해 동반성장 제작지원 사업은 UHD와 같은 차세대 콘텐츠 분야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 사업이 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대표하는 경기도의 상생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동반성장 제작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진흥원(032~623~8032)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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