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백설 케이크믹스' 출시

전자레인지로 쉽고 간편하게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CJ제일제당 이 전자레인지로 쉽고 간편하게 케이크을 만들 수 있는 '백설 케이크믹스(초코·바닐라케이크믹스)'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백설 케이크믹스는 CJ제일제당이 약 2년 동안 밀가루와 설탕, 유지 등 케이크를 만드는 원재료 배합비를 연구한 결과, 전자레인지 조리에 적합한 최적의 배합비를 개발해 적용했다. 기존에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배합에서 오븐에 굽기까지 약 1시간이 소요 됐으나, 백설 케이크믹스는 별도로 오븐을 예열하거나 온도를 맞출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에서 4분만 조리(700W기준)하면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베이킹믹스다.백설 케이크믹스는 케이크나 디저트의 인기가 높아지는 등 소비자들이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출시됐다. 과거에는 빵집에서 생일,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 맞춰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케이크를 구매했었다면, 최근에는 커피 등과 함께 일상적으로 케이크를 즐기는 경우가 많아지며 케이크 문화가 보편화된 현상에 주목한 것이다.

백설 케이크믹스 2종의 가격은 할인점 기준 5980원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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