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토요시장 점포대학, 소비자 ‘눈높이’를 알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상인회(회장 권오광)는 13일 상인회 회의실에서 시장상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포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상인회(회장 권오광)는 13일 상인회 회의실에서 시장상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포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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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점포대학 입학식 개최"
“개장 10주년, 더욱 친절하고 위생적인 시장으로 거듭난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상인회(회장 권오광)는 13일 상인회 회의실에서 시장상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포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장상인들의 의식개혁과 경영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된 점포대학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주 3회, 총 21회에 걸쳐 진행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파견된 마케팅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교육에서는 유통환경 변화와 대응방안, 상품개발 및 구매전략 등 기본과정과 디자인경영, SNS 마케팅, 소포장실습 등 점포경쟁력제고를 위한 특화교육으로 진행된다.

개장 10주년을 맞은 토요시장은 올해 시설현대화사업으로 비가림 시설 설치, 장옥 도색,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어물전 위생판매대 설치를 통해 더욱 위생적인 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입학식에 참석한 노희규 군 경제정책과장은 “토요시장이 개장 10주년을 맞이하며 시설과 상인 마음가짐에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어 가고 있다”며 “이번 점포대학을 통해 더욱 친절하고 특색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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