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NC-LG 잠실 경기 우천취소…추후 편성

비 내리는 잠실구장[사진=김현민 기자]

비 내리는 잠실구장[사진=김현민 기자]

원본보기 아이콘

[잠실=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 LG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 팀 간의 올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우천으로 취소하고 추후 재편성하기로 했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오후 5시부터 비가 오락가락했다. 이후 경기 심판부는 기상상황을 살핀 뒤 예정된 시간부터 3분 늦은 오후 6시 33분 경기를 개시했다. 그러나 경기 시작과 함께 빗줄기는 더욱 굵어졌고, 심판부는 결국 오후 6시 40분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이날 선발투수로 NC는 에릭 해커(32·7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2.64)가, LG는 헨리 소사(29·8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3.40)가 나설 예정이었다. 13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질 경기에서 NC는 찰리 쉬렉(29·8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4.50)을, LG는 그대로 소사를 선발로 예고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