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원조 한류 리틀엔젤스 공연 16일 개최

리틀엔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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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리틀엔젤스 순천공연’이 오는 16일 오후 2시와 6시30분에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리틀엔젤스는 1년에 몇회만 기획공연을 할 수 있는 원조한류 공연단체로 평소 국제회의 및 해외공연, 특별공연 등 한국의 문화 전도사로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53년 동안 70차에 걸친 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찬사를 받고 있다.

일반 대중들이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그리 흔하지 않으며 이번 순천공연은 순천 시민을 위해 특별히 초청됐다.

공연 주요내용으로는 우리나라 궁중무의 대표작 '화관무', 봄의 유혹을 귀엽게 표현한 농촌의 풍물시 '부채춤', 인형보다 귀여운 색동의 '꼭두각시'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합창' 등 한국 전통예술의 맥을 이어나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순천공연에서는 그 동안 어느 곳에서도 선보이지 않았던 리틀엔젤스만의 특별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람을 희망하는 분은 티켓링크나 문화예술회관(749-8612)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R석 20,000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이다.

예술회관 정회원, 단체, 학생, 65세이상, 세자녀세대증소지자, 장기기증자, 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이 있으니 좋은 공연을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에는 전국무용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장미 그리고...나비정원' 공연이 6월21일 계획되어 있어 무용에 관심있는 시민과 무용 꿈나무들이 많은 관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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