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 연휴기간 관광객‘들썩’

순천만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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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순천만정원 관람객 30만 명 예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5월 연휴기간 순천만정원이 최고의 힐링 관광명소로 들썩거리고 있다.시는 1일 근로자의 날에 순천만정원 관람객(순천만 포함)이 4만5000명을 넘어섰다며 연휴기간 동안 평소보다 세 배가 넘는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순천만정원은 유채, 철쭉, 장미 등이 활짝 핀 가운데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순천만정원 비오톱습지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는 가족과 연인 등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포토존이 되고 있어 인기가 높다.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만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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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원에서는 알다브라 거북이, 보아뱀 만지기 등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만질 수 있는 이색체험행사가
생태체험장에서는 움집체험과 비눗방울 체험, 한방체험센터에서는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와 약초 향기 주머니, 화분만들기 체험도 마련돼 있다.

또, 5월 1일부터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진 정원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중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순천만정원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최고의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편의 제공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연과 생태, 문화가 있는 순천으로 특별한 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순천만 정원 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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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린이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순천만정원 무료 입장과 5월 1일부터 14일까지 관광주간을 맞아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드라마촬영장 등 관광지 입장료를 25∼50% 할인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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