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발명의 달 맞아 ‘특허행정제도개선 제안 공모’

특허청, 5월1일~31일 개선 필요성 자주 언급됐던 분야 대상…특허청, 국민신문고, 유관기관누리집 통하거나 이메일로 제출, 파급효과 큰 내용 표창 및 포상금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은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국민의 다양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식재산제도 운영 및 행정서비스개선에 반영키 위해 특허행정제도개선 제안공모를 한다.

대상은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개선 필요성이 자주 언급됐던 분야다. 일반국민은 고객입장에서 특허행정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불편하게 느꼈던 점을 중심으로 개선아이디어를 내면 된다.특허행정개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제출은 특허청, 국민신문고, 유관기관(한국특허정보원, 한국발명진흥회, 대한변리사회 등) 누리집을 통하거나 이메일로도 보낼 수 있다.

접수된 제안 중 채택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곧바로 특허행정운영에 반영된다. 파급효과가 큰 제안은 해당자를 표창하고 포상금도 준다. 제안서 접수기간은 5월1일~31일.

지난해의 경우 110건의 제안서가 접수돼 이 중 33건은 채택, 특허행정서비스 개선에 활용되고 있다.장완호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고객만족, 국민행복을 지향하는 지식재산서비스기관인 특허청은 특허고객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함을 찾아 개선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제출된 아이디어는 특허행정개선에 적극 반영될 수 있게 제안접수 후 관리를 꼼꼼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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