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PC 뜻, '포켓' 컴퓨터…사용 방법·가격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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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 작지만 성능은 보통의 데스크톱이나 노트북과 비슷한 스틱P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틱PC는 지난해 11월 프로세서 전문 업체 인텔에 의해 처음 소개됐으며, 지난달 인텔·구글을 비롯한 다양한 PC 제조업체에서 비슷한 모양의 스틱PC를 출시했다. 스틱PC에는 듀얼코어로 동작하는 1.33㎓ 인텔 아톰 프로세서가 탑재 됐으며 내장 메모리 용량은 2GB, 내부 저장장치 용량은 16~32GB 정도다. 이 스틱PC를 모니터 HDMI단자에 연결 하면 모니터를 컴퓨터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USB 규격 포트와 USB에 연결할 수 있는 포트까지 갖춰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이용하면 내부 저장 공간을 확장해 쓸 수 있다. 또 무선인터넷을 지원 기능으로 와이파이와 연결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무게는 약 50g, 길이도 10㎝ 안팎에 불과하지만 윈도우8.1로 작동되며 문서 작성과 인터넷 서핑은 물론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할 수 있다.스틱PC의 가격은 2GB 램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8.1 운영체제가 탑재된 제품은 약 17만원, 1GB 램에 리눅스 운영체제로 동작하도록 만든 스틱은 약 9만원으로 정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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