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스미노프 에스프레소·블루베리' 출시

저도주 선호, 믹싱주 열풍, 홈 바 확산 등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취향 반영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디아지오코리아는 독특한 향과 맛으로 2030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미노프 플레이버(Smirnoff Flavor)라인에 스미노프 에스프레소(Smirnoff Espresso)와 스미노프 블루베리(Smirnoff Blueberry)를 추가해 국내에 새롭게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스미노프 에스프레소는 보드카 본연의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에 커피 특유의 아로마틱한 풍미가 살아있으며, 스미노프 블루베리는 잘 익은 블루베리의 맛을 지니고 있어 상큼하고 신선한 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스미노프 에스프레소(Smirnoff Espresso)는 간단한 레시피 만으로도 특별한 칵테일을 만들어 즐기기에 적합하다. 하이볼 글래스에 스미노프 에스프레소 30㎖를 넣고 얼음을 채운 뒤 콜라나 토닉워터 90㎖를 부으면 달콤하고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오리지널 보드카의 순수하지만 강한 맛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이나 2030 젊은 층에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스미노프의 새로운 플레이버 출시는 저도주 선호 현상, 믹싱주 열풍, 홈 바(Home Bar) 문화 확산 등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며 "소용량 소비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스미노프 포켓 사이즈와 더불어 국내 시장에서 스미노프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물론, 항상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2030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미노프 에스프레소, 스미노프 블루베리의 알코올 도수는 37.5도이며 용량은 700㎖, 출고가는 2만1890원(부가세 포함)으로 전국 대형 마트에서 판매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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