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이아현, 4년 전 이혼…사연 들어보니 '충격'

이아현.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이아현.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아현이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뛰어난 영어 실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끈 가운데 남편과의 이혼으로 힘들었던 과거 시절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아현은 2011년 7월 방송된 SBS '배기완 최현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남편과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이아현은 "결혼한 뒤 남편이 바빠 매일 볼 수 없었다"며 "아이를 갖지 못해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 등을 시도하며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던 나와 달리 남편은 협조적이지 않았다. 남편을 협박하고 연기를 해봤지만 결국 입양을 결정했었다"며 "이혼을 결심한 뒤 정말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지만 딸들을 두고 죽을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아현은 2006년 대형 연예기획사 대표와 재혼해 두 딸을 입양하는 등 무난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2011년 이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