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베트남 '골든 드래곤상' 2년 연속 수상

";$size="550,373,0";$no="201503260829564118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금호타이어가 베트남 정부와 베트남 언론사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2015 골든 드래곤상(Vietnam Golden Dragon Award)'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골든 드래곤상은 베트남에 투자한 외국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베트남의 대표적 경제잡지인 이코노믹 타임즈가 주관하고 베트남 투자기획부(MPI)가 후원한다. 골든 드래곤 상은 베트남 산업계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코노믹 타임즈의 편집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와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 기업이 선정된다.금호타이어는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영향력 및 베트남 시장에서의 기여도 등을 인정받았다.

김현호 금호타이어 베트남 법인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트남 골든 드래곤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품과 품질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까지 다해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2008년 베트남 호찌민시 빈증성에 베트남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연간 330만개의 타이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베트남 빈증성 등에서 빈곤가정 및 시각장애인시설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현지 활동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베트남 교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최초로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문화축제 지원 및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1월에는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시작해 올해 1월까지 총 3회, 43가족이 베트남을 방문하며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