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IMBC가 중국 CCTV와 '무한도전' 중국판을 연합해 제작한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17일 오전 10시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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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일 대비 2.09% 상승한 464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MBC는 오는 18일 중국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무한도전의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알릴 예정이다.
MBC와 앙시 창조 미디어 유한회사(CCTV 전액 출자 회사), Starry Production(上海星文化播有限公司,Voice of China 제작사) 등 3개사는 제작발표회에서 중국판 무한도전 시즌1 협력 의향서 체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판 무한도전의 총 제작 횟수는 12회이며 CCTV-1에서 올해 10월말부터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국내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이 중국판으로 제작되면서 이스타코의 주가가 큰 폭으로 뛴 바있다. 이스타코는 중국업체와 중국판 런닝맨을 공동 제작한 얼반웍스미디어의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다.이에 IMBC의 주가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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