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정규직 시간선택제 리턴맘 바리스타6기 신규 00명 채용 전개
37대 1의 경쟁률 보였던 매장관리직 대졸 공채 101명도 교육 마치고 근무 시작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올해 1000여명의 신규 바리스타를 채용한다.16일 스타벅스는 올해 상반기 대졸 공채 매장관리직으로 입사한 101명의 매장 발령을 마치고, 이날부터 2주간 정규직 시간선택제 리턴맘 바리스타 채용 모집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해 총 1000여명 신규 바리스타 채용 계획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 나갈 예정으로, 희망자는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http://job.shinsegae.com) 공고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리턴맘 바리스타는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퇴직했던 전직 스타벅스 점장과 부점장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이들은 정규직 시간선택제 부점장으로 기본 급여 외에 상여금, 성과금, 의료비, 학자금 지원 등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 후생 혜택을 받으며 근무하게 된다.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와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이래 60명이 리턴맘 바리스타로 복귀했다. 지원은 오는 29일까지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999년 7월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직원을 시작으로 현재 현재 전국 740여 매장에서 180배 이상 증가된 7300여명이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신규 매장 오픈시 지역사회에서 평균 10명의 고용 창출로 연결되고 있다.
지난 2013년 10월 리턴맘으로 복귀한 이진아 발산역점 부점장(오른쪽)이 동료들과 일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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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스타벅스는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을 비롯, 취업 취약 계층에 고용 기회를 제공해 나가며 우수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는 그 동안 청년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겠다고 강조해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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