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박카스 6년만에 가격 인상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동아제약은 다음달 1일부터 박카스의 공급가격을 10.8%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그동안 제조원가의 상승의 어려움에도 공급가 인상을 미뤄왔지만 원재료 가격과 제반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상을 결정했다"면서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급가를 인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카스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 드링크제인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맛과 품질에 대한 원칙을 지키고 품질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