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몰 '설레는 봄, 혼수예복 페스티벌' 진행

실속형 예식 원하는 젊은 예비부부 잡기 나서…예복구매시 최대 5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가산아울렛의 터줏대감 W몰이 예비부부들을 위한 ‘설레는 봄, 혼수예복 페스티발’을 3월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W몰의 이번 행사는 구매단가가 높은 예비부부를 W몰의 회원화해 장기적으로 고정 고객화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예전에는 혼수구매 시,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 무조건 비싼 백화점 상품을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실속을 우선시하는 젊은 예비부부들이 늘어남에 따라 봄철 예복구매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설레는 봄, 혼수예복 페스티발’은 W몰에서 예복구매의 비중이 높은 여성, 남성복에 해당되는 1,2,4층에서 총 구매금액의 5%를 상품교환권으로 제공하는 파격행사다.

타임(옴므), 마인, 시스템(옴므), 데코, 미니멈, 데무, 시스템, 지고트 등 총 110여개 브랜드가 해당되며 31일까지 총 구매한 누적금액 100/200/300/500/700/1,000천만원 이상 시 5/10/15/25/35/50만원 상품교환권을 증정한다.

W몰 조성원 이사는 “경기불황이 이어지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혼수예복은 반드시 ‘브랜드’상품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소비문화를 고려하여 트렌드와 실속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아울렛에서의 예복구매가 앞으로는 새로운 혼수예복 구매의 트렌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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