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필름, 대주주 지분매각 무산…2일 연속 급락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이필름이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무산 여파로 이틀연속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9시54분 현재 이필름은 전장대비 101원(10.80%) 하락한 8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4.61% 하락해 하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락세다. 최대주주인 이화전기는 지난 6일 계열사인 이필름의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해 "매수 상대방과 지분 매각에 대해 협의를 했으나 최종적으로 매각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이필름은 지난 6일 장중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필름의 자회사인 이트론도 대주주의 지분매각 무산 여파로 전장보다 11.84% 하락하는 등 급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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