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종영, 하석진-한지혜 재회의 키스 나누며 '해피엔딩'

'전설의 마녀' 종영, 하석진-한지혜 재회의 키스 나누며 '해피엔딩'

사진=MBC '전설의 마녀' 캡처

사진=MBC '전설의 마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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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하석진과 한지혜가 '전설의 마녀' 40회(마지막 회)에서 1년 후 재회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40회(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에서 남우석(하석진 분)과 문수인(한지혜 분)은 재회의 키스를 나눴다. 남우석은 마도현(고주원 분)이 남긴 자료로 마태산(박근형 분)의 횡령죄를 밝혀 구속시켰고, 회장 마태산과 사장 마도현의 공석으로 말미암아 대표이사가 될 기회를 얻었지만 전문경영인에게 신화그룹을 맡기고 파리 유학을 떠났다. 문수인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기 위한 것.

이어 이날 방송말미 모친 심복녀(고두심 분)의 결혼식을 앞두고 남우석이 돌아왔다. 남우석과 문수인은 1년 만에 재회했고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과거 끼던 반지를 다시금 나눠 끼웠고 키스를 나누는 모습으로 사랑을 확인했다.

이어 남우석은 모친 심복녀의 30년 전 방화 살인 누명을 벗겼고, 심복녀는 기쁨의 눈물을 쏟았다. 이후 쌍둥이 부모가 된 탁월한(이종원 분) 손풍금(오현경 분)은 마법의 빵집 2호점을 냈다. 서미오(하연수 분)는 화장품 모델로 승승장구 했고, 김영옥(김수미 분)는 실버 결혼상담소를 운영하며 제 짝을 찾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는 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윤박 출연,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녀가 버린 딸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김민식)이 14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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