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 국내 최대 갈비구이 전문점 오픈

강강술래 늘봄공원점 전경.

강강술래 늘봄공원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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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식전문점 강강술래는 경기 고양시 대자동에 1만2000평 규모로 조성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외식 테마파크에 10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갈비구이 전문관을 정식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곳은 전통 한옥을 재해석하고 이를 인테리어 모티브로 삼아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의 고급스러움이 조화를 이루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건물 2~4층은 한우와 양념갈비 등을 맛볼 수 있는 구이전문관이 있으며 1층은 갈비탕ㆍ해장국ㆍ냉면 등 간단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사전문관, 지하 1~2층은 고객편의를 위한 주차장이 들어서는 등 총 6층으로 구성돼 강강술래의 가장 큰 매장이자 국내 음식점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자작나무와 느티나무 군락지에 자리잡고 있는 넓은 매장 곳곳에는 메타세콰이어길을 비롯해 트레킹 코스와 쉼터를 마련해 산책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종만 강강술래 대표는 "가족들과 함께 외식 및 여가를 즐기려는 가족중심적 생활패턴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연친화적인 편안한 분위기에서 심신을 재충전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외식공간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강술래는 고양시에 가족단위 중심의 힐링 외식문화공간을 목표로 총 450억 원이 투자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개념 외식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데, 2017년까지 한국 전통 디저트 음식을 제공하는 한옥카페와 유기농식품 및 로컬푸드 매장, 전통주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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