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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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현재 주가가 동종 업체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실적은 매출 2533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7배 수준으로 동종 업체 예상 평균 PER 국내 23.2배, 해외 19.0배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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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최근 공개한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페이의 수혜도 예상된다. 삼성페이는 기존 카드결제승인 대행(VAN) 단말기를 통해 결제가 가능해 나이스정보통신 등 VAN 사업자들이 삼성페이 결제 단말기를 설치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최근 VAN 수수료 부과 체계가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변경된다는 언론 보도의 영향으로 나이스정보통신 주가가 급락했다"며 "정률제는 카드사의 협상안일 뿐 확정되지 않은 내용이므로 루머로 인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나이스정보통신에 대한 공식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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