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유학생 대상 글로벌캠프 개최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통일 체험 글로벌 캠프가 개최된다.

통일부는 4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5일~6일 1박2일 일정으로 순천향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통일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통일 체험 연수에는 중국, 미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13개국에서 온 60여명 유학생이 참가하며, 이들은 통일미래체험관 견학, 한반도 대형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도라산역 및 전망대 등 안보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센터는 작년 11월 개관한 이후 4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갖었으며, 3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지난 시범 운영기간 동안 초·중·고·대학생 및 소외계층 초청 통일체험연수를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가족대상 캠프, 재외동포와 외국인 초청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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