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불우이웃 대상 무료 가구지원 캠페인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 가 오는 12월까지 불우이웃에게 무료로 가정용 가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리바트는 경제적 빈곤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불우이웃을 매주 한 가구씩 선정하여 노후화된 가정용 가구 전제품을 최신 가구제품을 무료 제공 및 설치해 준다. 지원 대상은 병환으로 경제형편이 어려운 가족, 소년소녀 가정 등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으로 한다.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은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 등과 함께 진행하며 현대리바트는 가구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해피빈'은 온라인 모금활동을 통한 경제자립금을 후원하게 된다.

지원 품목은 식탁,거실장, 침대,책상등 30여개 품목이며 약 1억원 이상의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현대리바트는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환경부와 함께하는 사회취약계층의 환경보건 서비스 사업 참여에 관한 사회공헌기업 협약식(MOU)를 체결.현대리바트는 이번 환경보건 개선사업을 통해 아토피, 천식 등과 같은 환경성 질환 어린이 가정을 대상으로 1억원 규모의 친환경 가구 기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유해물질을 줄여나가는 '유해물질 제로 경영' 선언, 건강한 친환경 가구 생산과 소비문화를 독려하는 '제로 캠페인' 진행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준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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