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알아보니… "하이힐·미니스커트 멀리해야"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3가지 알아보니…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우선"

사진출=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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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자] 봄이 다가오면서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는 끈이 넓은 핸드백이다. 끈이 넓은 가방을 메면 상체 불균형을 막을 수 있으며, 골반 변형 예방에도 좋다. 또한 무게는 체중의 5%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화장품, 파우치부터 각종 스마트 기기, 다이어리까지 챙기다 보면 핸드백 끈이 어깨 관절을 누르면서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낮은 굽의 신발이다. 완벽한 각선미를 위한 하이힐은 여성의 봄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지만 발 건강에는 좋지 않다. 높은 굽은 발목을 과도하게 긴장시켜 발목 불안정성을 유발한다. 발을 살짝만 헛디뎌도 발목이 큰 각도로 꺾이기 때문에 발목 염좌(발목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가 발생하거나 무지외반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발과 종아리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해야 한다. 특히 하이힐을 오래 신은 날에는 저녁에 집에서 더운 물과 찬 물에 발을 교대로 담그는 족탕을 하면 부기 완화에 좋다. 봄 건강 챙기는 아이템 마지막은 옷이다. 특히 봄마다 유행하는 미니스커트는 몸의 체온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생리 불순, 자궁 불임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관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환절기에 미니스커트와 하이힐을 동시에 착용했다면 이는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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