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첫인상’, 오늘도 ‘맑아요’

광주시 광산구 어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주)가 13일 ‘영광통’버스정류장에서 ‘아름다운 승강장 만들기 발대식’을 열었다.

광주시 광산구 어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주)가 13일 ‘영광통’버스정류장에서 ‘아름다운 승강장 만들기 발대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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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어룡동 새마을부녀회, ‘아름다운 승강장 만들기 발대식’열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어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주)가 13일 ‘영광통’버스정류장에서 ‘아름다운 승강장 만들기 발대식’을 열었다. 외부인들에게 깨끗한 어룡동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이날 발대식을 가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행사 뒤 먼저 영광통 버스정류장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나아가 회원 18명은 2~4명이 짝을 이뤄 앞으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 근처 7개소를 매주 2~3회씩 깨끗하게 관리하는 ‘아름다운 승강장 지킴이’를 자처했다. 3월부터는 7개소에 ‘승장장 속 작은도서관’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어룡동 새마을부녀회 김연주 회장은 “버스 승강장은 어룡동의 ‘얼굴’이고, ‘첫인상’이다”며 “좋은 어룡동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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