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 ‘한국 빛낸 과학자’ 선정…하버드 보건대학원 이후 근황 봤더니

금나나 / 사진=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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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나, ‘한국 빛낸 과학자’ 선정…하버드 보건대학원 이후 근황 봤더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스코리아 금나나가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에 선정됐다.생명과학 커뮤니티 브릭이 금나나가 ‘한빛사’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빛사는 생명과학분야의 세계적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 가운데 인용도(Impact Factor)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연구 성과를 거둔 한국인 과학자를 선정해 소개한다.

브릭에 따르면 금나나는 오는 3월 ‘국립암연구소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성인의 체중증가와 암 연관성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한다. 금나나는 이 논문의 제1 저자다.

금나나는 경북대 의대에 재학중이던 2002년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진에 뽑혔다. 출전당시 금나나씨는 미스코리아 대회 사상 최초의 ‘과학고 출신 의대생’으로 주목받았다. 2004년 경북대를 자퇴한 뒤 미국 하버드대 생물학과로 진학했으며 2010년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금나나는 오는 5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금나나, 대단하네” “금나나, 짱이다” “금나나,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네” “금나나, 의대는 포기했나” “금나나, 파이팅” “금나나, 닮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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