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지론, 작년 1405억 서민대출 중개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저소득·저신용 서민을 대상으로 대출 공적중개를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한국이지론이 지난해 1만3898명의 서민에게 총 1405억원의 대출을 중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7352명에게 총 843억원의 대출 중개를 해준 것과 비교해 약 2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한편, 한국이지론은 최근 이지론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선입금을 요구하는 등 사기 사례가 나타나 주의를 당부했다. 이지론 관계자는 "이지론은 절대 1600이나 1588 등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신분증 사본이나 차용증서를 요구하지 않으며 대출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으니 사기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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