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강예원 폭풍눈물 흘린 사연 "초등학생도 하는 일인데…"

강예원/ 사진=M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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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강예원, 눈물 마르지 않는 사연은? "초등학생도 하는 일인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강예원이 '진짜사나이' 촬영중 수차례 눈물을 보인 사연을 털어놔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배우 박하선과 강예원, 이다희, 김지영,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등 여군특집 시즌2 멤버들은 첫 내무 검사와 점호에 임했다.

소대장은 화생방 훈련을 마친 후 돌아온 멤버들과 함께 내무 검사를 시작했다.

소대장은 엠버에게 탄입대를 찾으라고 지시했고 강예원에게는 "탄알집 꺼내볼수 있도록"이라고 명령했다. 강예원은 탄알집을 바로 꺼내는데 성공했지만 엠버는 탄입대를 바로 찾는데 실패했다.이어 첫 점호가 시작됐다. 당직사관은 "지금 내 손에 들려있는 게 보이지 않냐. 세면대에서 발견된 건데 누구 거냐"고 물었다.

이는 강예원이 세면대에 두고 온 빨랫감이었다. 강예원은 "내 것 같다"며 손을 들었고 당직사관에게 지적을 받았다.

강예원은 "이 분들이 내게 어려운 걸 시키는 게 아니다. 초등학생들도 하는 일인데 내가 제대로 못 해냈다. 민폐에서 오는 죄책감으로 인해 눈물이 마를 일이 없었다. 그게 가장 힘들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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