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입력2015.02.02 15:19
수정2015.02.02 15:19
입춘을 앞두고 2일 장흥군의 한 농가에서 아슬아슬하게 감나무 줄기를 딛고 묵은 가지를 쳐내고 있다. 농부는 앙상한 가지 사이로 한 여름 무성한 초록의 이파리를 그려내고 그 사이로 바람 구멍, 열매 자리를 만들어 낸다. 사진제공=장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