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이번 설날엔 외화로 세뱃돈 주세요"

5개국 통화로 구성…4일부터 선착순 한정판매

자료제공:외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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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외환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외국통화 세뱃돈 1만5000세트를 4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는 행운의 미화 2달러를 포함해 유로화, 중국 위안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5개국의 통화로 구성됐다. 실용신안등록(제20-0436363호)이 돼 있어 국내은행 중 외환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권종에 따라 A형 약 2만원, B형 약 3만6000원(1월30일 기준) 수준으로, 구매시점의 환율에 따라 최종 가격이 결정된다. 고객이 별도로 요청할 경우, 권종을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

A, B 세트에는 미국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선물 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됐다고 알려진 '행운의 2달러'의 유래를 비롯해 각국 화폐에 대한 설명이 표기돼 있다.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는 외환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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