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의 수호신' 오승환, 현재 몸무게 100kg…체지방↓ 근육량↑ "올 시즌 기대"

오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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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의 수호신' 오승환, 현재 몸무게 100kg…체지방↓ 근육량↑ "올 시즌 기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32)이 본격적인 팀 훈련에 합류했다. 몸무게는 100kg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산케이스포츠는 30일 "오승환이 29일 오키나와 기노자에서 열린 훈련에 합류해 1시간 40분여간 웨이트에 집중했다"며 "현재 체중은 거의 100kg"이라고 밝혔다. 오승환은 지난 괌 캠프 때부터 몸무게에 신경을 썼다. 그 당시 오승환은 지난해보다 4kg 증가한 97kg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예년보다 몸무게를 다소 늘린 그는 최근 몇 년간 시즌을 소화한 뒤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해 체력적인 부담을 느껴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은 증가시켰다. 몸상태도 천천히 끌어올릴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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