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영광군 하수도사업 국·도비 확보 추진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은 수질오염 방지 및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2015년 사업으로 염산하수관거정비사업 등 5개 사업의 총 사업비 87억 원 중 국도비 57억원을 확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염산하수관거정비사업은 총사업비 93억 원 중 2015년 총 61억 원을 확보해 오·우수관거 약 15㎞와 배수설비 789세대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백수읍 하수관거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33억 원 중 15억 원을 확보하여 2월 중 발주예정이다.영광군은 2015년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염산면의 하수도 보급률을 30%대에서 70%대로 높일 계획이며, 백수읍지역의 하수도 보급률은 24%대에서 63%대로 높일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2014년도에 환경부등 관련기관을 수차례 방문 협의하여 사업비를 확보하였다”며 “농어촌 마을하수도 시설인 묘량면 영양지구, 군서면 남죽지구, 백수읍 사등지구 등도 2015년에 차질 없이 추진하여 수질오염 예방은 물론 자연환경 및 공중위생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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