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인선 인천논현역 개발사업 사업주관자 공모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9일부터 3월20일까지 수인선 인천논현역의 철도시설부지(3431㎡)를 대상으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주관자 공모를 시행키로 하고 이달 27일 서울역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4층 상황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부지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731-4번지에 위치해 있다. 수인선 인천논현역이 위치한 남동구는 인천에서 두번째로 큰 자치구로 거주인구가 많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철도공단은 이러한 여건을 고려해 여객수요 증가와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도록 기존 상권과 차별화된 복합시설 개발이 가능하다고 보고, 개발사업을 추진을 위한 사업주관자 공모를 시행한다.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은 공단 홈페이지(kr.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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