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크뉴욕 "뉴욕 최신 웨딩드레스 한국에 소개"


[아시아경제(서울)=이영규 기자] 세계 최신 웨딩드레스 추세를 엿볼 수 있는 '웨딩쇼'가 열려 예비 신혼부부들의 관심을 끌었다.

매년 미국 뉴욕의 최신 유행 웨딩드레스를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하며 새로운 웨딩문화를 제시하고 있는 '헤리티크 뉴욕'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라움 아트센터에서 'ALL THAT RAUM'을 주제로 2015 웨딩페어쇼를 개최했다.이번 웨딩쇼에서는 아날로그 방식의 포토그램을 새로운 디자인 기법인 3D프린팅과 3D자수로 원단에 표현해 아름다움을 그대로 반영한 '리비니' 컬렉션(8벌)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프로방스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여성스러운 실루엣에 건축공간(아키텍쳐) 방식으로 배열한 기퓌르 레이스 아플리케 디자인과 크리스탈ㆍ오팔을 장식해 드레스의 매혹적인 느낌을 살린 '이네스 디 산토'의 드레스(2벌)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레이스 패턴과 플라워(꽃) 자수, A라인과 머메이드 라인으로 빈티지한 실루엣을 표현, 순백색 신부의 모습을 표현한 '엔젤 산체스'의 드레스(2벌)와 클래식한 실루엣 라인을 토대로 화이트 색상의 드레스로 고급스러운 레이스와 특유의 라인감을 돋보인 쥬세페파피니의 드레스(3벌) 등에 대한 관심이 컸다.
이은실 헤리티크 뉴욕 대표는 "세계 최신 웨딩드레스를 가장 먼저 국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소개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헤리티크 뉴욕은 웨딩드레스의 국내 트랜드를 선도한다는 사명감으로 뉴욕 등 선진 지역의 웨딩문화 소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페어쇼에는 청 스튜디오, 카마스튜디오, 써드마인드, 포르쉐, LG, 김청경헤어페이스, 도로스아넥스 등 국내 웨딩문화 선도업체들이 모두 참가했다.

헤리티크 뉴욕은 뉴욕 디자이너들의 한정판 웨딩드레스인 리비니, 엔젤산체스, 이네스디산토, 파니나토네 등을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마르케샤의 명품 악세서리와 에린콜, 제니퍼베어의 헤어 악세서리 등도 소개하는 수입 웨딩드레스 전문 업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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