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聯 "대통령 신년사, 소상공인 대책 빠져"

최승대 소상공인연합회 공동회장이 13일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최승대 소상공인연합회 공동회장이 13일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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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소상공인연합회(공동회장 박대춘 최승대)는 지난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 발언에 대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면서도 "소상공인 분야에 대한 구체적이 빠져 있다는 점이 아쉽다"고 논평했다.

이어 "담보나 보증 위주의 낡은 보신주의 관행 타파와 전례가 없는 수준의 금융규제를 혁파해 나가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경제영토 확장정책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된 서비스산업 선진화 정책의 추진과정에서 자영업자들의 도산방지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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