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폴터 "올해부터 타이틀리스트로"

클럽 전체를 타이틀리스트로 교체한 이언 폴터의 골프백. 사진=이언 폴터 트위터

클럽 전체를 타이틀리스트로 교체한 이언 폴터의 골프백. 사진=이언 폴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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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필드의 패셔니스타' 이언 폴터(잉글랜드)가 타이틀리스트의 새 가족이 됐다는데….

미국 골프닷컴은 7일(한국시간) 폴터의 트위터를 인용해 "폴터가 지난 8년 간 몸 담았던 코브라-푸마골프를 떠나 올해부터 타이틀리스트로 클럽을 전면 교체했다"고 전했다. 폴터는 코브라-푸마와의 계약 기간에도 페어웨이우드와 하이브리드, 웨지는 타이틀리스트 모델을 사용했고, 골프공 역시 타이틀리스트 프로v1x를 애용해 클럽 교체에 따른 후유증이 없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0월 이미 트위터에 타이틀리스트 골프백에 새 클럽을 넣은 사진을 올렸고, "새 스태프를 맞는 2015시즌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곁들였다. 915 시리즈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2개의 하이브리드, CB와 MB를 포함한 콤보아이언 등 14개의 클럽이 신무기다. 타이틀리스트는 이로써 애덤 스콧(호주)과 조던 스피스, 제이슨 더프너, 잭 존슨(이상 미국)에 이어 폴터까지 최상급 플레이어를 라인업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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