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대호VS오승환 특집' 야구만 잘하는 게 아니라…[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예능 첫 출연에 도전한 오승환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주목 받았다.
7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이대오(이VS오)' 특집으로 이대호, 오승환,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승환은 일본 진출 후 메이저리거들과 많은 비교를 당했다고 밝히며 "이대호는 류현진 선수에게 강하다. 나도 추신수 선수하고 해보진 않았지만 자신은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또 일본 진출 스토리와 이대호, 정준하와의 술자리 에피소드 등을 소개해 놀라운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대호, 오승환의 절친으로 알려진 정준하는 "오늘 매니저 역할도 하고 세 명 사이에서 에피소드도 풀겠다"라며 동반 출연 이유를 공개하면서 MC 윤종신이 그들의 인연에 대해 묻자 "제가 워낙 야구를 좋아해서 쫓아다니는 팬이다. 야구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우상과 같은 사람들이다"라며 미공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라디오스타-이VS오' 특집은 7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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