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80선 바닥다지기...강보합 전환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1880선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7일 오후 1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2.01포인트(0.11%) 오른 1884.46을 기록 중이다.이날 코스피는 국제유가 급락과 그리스 정국 불안 영향에 1878.90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혼조세가 이어지다 하락 폭이 줄면서 1880선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이 1185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5억원, 234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171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42%), 의료정밀(2.01%), 음식료품(0.39%) 등이 상승세다. 통신업(-1.54%), 비금속광물(-0.53%), 섬유의복(-1.10%)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 (0.46%), 현대차 (3.34%), 한국전력 (2.15%)) 등이 강세다. SK하이닉스 (-0.21%), NAVER (-1.21%), 삼성에스디에스 (-0.51%)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 포함 322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484종목이 약세다. 56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