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자연생태해설사 위촉 및 오리엔테이션 가져

순천시는 순천만자연생태해설사 위촉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순천시는 순천만자연생태해설사 위촉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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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 5일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올 한해 순천만과 순천시를 널리 알릴 순천만자연생태해설사 40명에 대해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순천만자연생태해설사는 순천만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순천만 홍보대사로서 홍보와 생태관광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생명의 땅 순천만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널리 알리게 될 순천만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예기치 못할 사고에 대비해 구명조끼 착용방법, 위기 탈출 방법 등 해양사고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이어 순천만보전과 이기정 과장은 생태해설사 자질향상을 위해 매월 1회 수시교육을 실시하며, 워크숍 및 벤치마킹을 통하여 해설사 마인드를 함양하고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조병철 순천만관리센터소장은 "해설사 위촉장 수여후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순천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순천만을 찾는 관람객들이 순천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에 월동하는 두루미류는 지난 96년도에 70여마리가 관찰된 이후 지난해 12월 25일 1,005마리가 기록 되어 민과 함께 협력해 이룬 대표적인 순천만습지보전정책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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