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익 대부분 컨센서스 소폭 밑돌것…엔씨소프트는 상회 전망[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인터넷게임주들의 4분기 실적이 대부분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실적 가시성이 높은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이 좋을 것이란 분석이다. 실적 예상치 상회 전망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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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20일 우리투자증권의 '인터넷게임-4분기 프리뷰(preview): 실적가시성 높은 업체에 주목'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인터넷게임업체들의 4분기 영업이익 예상치가 증권가 실적 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이를 소폭 밑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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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4분기 영업이익은 2140억원으로 컨센서스 2223억원을 다소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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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영업이익이 590억원으로 컨센서스 634억원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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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20억원이지만 8억원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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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영업이익이 56억원으로 컨센서스 59억원을 하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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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420억원으로 역시 컨센서스 442억원을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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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업이익이 53억원으로 컨센서스 55억원 대비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반면 엔씨소프트는 4분기 영업이익이 740억원으로 컨센서스 673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우 우투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대체로 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들어 인터넷게임업종의 주가와 실적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는 신규성장동력의 성공 여부를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으로 현재와 같은 시점에서는 실적가시성이 높은 업체와 단기모멘텀을 확보한 업체에 집중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최선호주(톱픽)으로는 엔씨소프트를 꼽았다. 정 연구원은 "기존게임 라인업의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 상승으로만 2015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8.8% 성장할 전망으로 모바일게임은 흥행옵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중단기적으로 중국 모바일게임 모멘텀을 확보한 게임빌(‘별이되어라’)과 데브시스터즈(‘쿠키런’)도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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