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지, '이색 커피 클래스' 진행

한 커플이 갓 볶은 커피와 위스키를 이용해 커피 칵테일을 만들고 있다.

한 커플이 갓 볶은 커피와 위스키를 이용해 커피 칵테일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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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커피 유통 전문 브랜드 어라운지(ArounZ)가 연말을 맞아 '커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갓 볶은 커피와 위스키를 이용해 만드는 핸드드립 세미나 '커플들을 위한 커피 칵테일'과 과학과 커피의 만남으로 최근 인기 추출법으로 떠오르는 있는 '사이폰 커피 추출법 아카데미' 등 총 4회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핸드드립 세미나는 큐그레이더 자격을 가진 전문 바리스타가 초보자도 쉽게 커피 추출법을 배우고 어라운지 갓 볶은 커피를 원산지 별로 시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커피 아카데미는 겨울에 어울리는 부드럽고 향이 진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사이폰 추출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이론 및 활용 순으로 진행된다. 사이폰은 유리 플라스크에 물을 가열해 사이폰 원리로 커피를 끌어올리는 커피추출기구로 부드러운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어라운지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적은 비용으로 집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과 커피 칵테일 레시피 문의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커피 클래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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