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주부물가모니터단, 물가 안정 앞장

"워크숍 갖고 착한가격업소 우수 운영사례 공유 등 서민 물가 파수꾼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생필품과 개인서비스요금을 비롯한 시장 장바구니 물가 인상 억제 등 물가 관리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는 제4기 주부물가모니터단 워크숍을 지난 28일 갖고 물가 안정 관리를 다짐했다. 워크숍에는 시군 물가담당 공무원 및 주부물가모니터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착한가격업소 우수 운영사례 및 지방물가안정관리시책을 공유하고, 2015년 지방물가안정관리에 우선적으로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물가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하고, 2015년에도 일선 현장에서 서민 물가를 지키는 파수꾼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신남 전라남도 지역경제과장은 “서민경제는 국민경제의 온돌”이라며 “연일 계속되는 금리 인하 등으로 서민 체감물가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주부물가모니터들이 서민경제를 안정시키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주부물가모니터단은 지역 농축수산물 사주기,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물가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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