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노갑, 내달 3일 첫 출판기념회

[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권노갑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내달 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회고록 '순명(順命)'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순명은 권 고문이 김대중정부 시절인 2000년 당시 소장파들의 퇴진 요구에 밀려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면서 썼던 표현이다. 이번 회고록은 권 고문이 한 일간지에 연재해 온 비화를 담았다. 권 고문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준비하면서 정치권내 출판기념회 자제 분위기를 감안, 개최 여부를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참석하며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