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막걸리의 날'…인사동에서 페스티벌 열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제4회 막걸리의 날인 오는 30일 서울 인사동 일대에서 '막걸리, 세계로 2014 막걸리 페스티벌'이 열린다.

정부와 업계는 2011년부터 쌀 수확과 도정·양조 기간 등을 고려해 10월 마지막 목요일을 막걸리의 날로 정해 햅쌀 막걸리를 출시하고 있다.이날 페스티벌에는 전국 8도 막걸리 주점이 운영되며, 햅쌀 막걸리 시음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30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막걸리 제조업체 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또 중국 상하이와 일본 도쿄, 서울 강남의 막걸리의 날 기념행사가 생중계되며,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성신여대)와 배우 조재현이 참여하는 막걸리 유랑단 행사도 진행된다. 외국인 대상 막걸리 강의, 외국인이 제조한 막걸리 품평회와 시음행사도 갖는다.

이날부터 12월31일까지 전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햅쌀로 만든 '햅쌀막걸리'도 판매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페스티벌를 통해 막걸리 붐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국내 소비뿐 아니라, 해외 수출도 확대될 수 있도록 막걸리 수출 시장을 중국, 동남아 등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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