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경찰 출두 여자친구 폭행 혐의 엇갈린 주장 "장난치다가 갈비뼈 골절"

김현중 경찰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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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현중 경찰 출두 여자친구 폭행 혐의 엇갈린 주장 "장난치다가 갈비뼈 골절"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송파경찰서에 피고소인 자격으로 출두한다.

김현중은 2일 송파경찰서에 출두해 조사 받을 예정이다. 김현중은 지난 달 22일 여자친구에 대한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됐다. 김현중의 경찰 출두는 고소장 접수 후 11일 만이다.

경찰 출두에 앞서 김현중은 "정확한 출석 일정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이번 주말 예정된 페루 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느긋한 입장을 보였다.

김현중의 변호인 또한 2일 한 매체를 통해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다. 사실대로 얘기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세한 얘기는 조사를 받은 후에 할 것"이라며 "김현중 뿐 아니라 고소인도 조용하고 빠르게 사건종결을 원하는 중"이라고 밝혔다.김현중은 소속사를 통해 "A씨와는 안 지는 오래됐으나 교제한 건 최근의 일"이라며 "상습폭행이 아닌, 한차례 몸싸움이 있었으며, A씨의 갈비뼈 골절상은 장난을 치다가 당한 것일 뿐 폭행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 경찰 출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현중 경찰 출두, 왜이렇게 당당해보이지?" "김현중 경찰 출두, 딱히 걱정이 없어 보이네" "김현중 경찰 출두, 결과 어떻게 나오려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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