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 삼계탕 美 수출…2종 50t 선적

마니커F&G 임직원들이 경북 경산공장에서 미국 수출용 삼계탕을 첫 출고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니커F&G 임직원들이 경북 경산공장에서 미국 수출용 삼계탕을 첫 출고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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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육가공 전문업체인 마니커F&G가 미국 수출용 삼계탕을 처음으로 출고한다고 31이 밝혔다.

마니커F&G는 레토르트 삼계탕과 반계탕 등 2종류의 제품 50t을 선적한다. 이 제품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대도시에서 우선 판매될 예정이다.마니커F&G 관계자는 "초기 물량은 교포사회를 중심으로 소비가 될 것"이라며 "향후 판매망을 넓혀 현지인 입맛까지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2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물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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